

후기
오준렬: 19만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빈틈이 많은 공연이였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민아: 앙상블들의 기깍기가 더 맞았다면 풍부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극의 주인공이 알라딘이 아니라 지니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지니밖에 안 보였다. 무대는 너무 아름다웠지만 전체적으로 공연을 보는 느낌이 아니라 연습하는 걸 보는 느낌이어서 아쉬웠다.
이준승: 학교생활에 지쳐가고있었는데 ck컬쳐라는 한줄기 빛을 만나 행복했습니다. 뮤지컬을 하는 한 사람으로써 이런 기획을 한 청강대학교에 감사하고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참여하고싶습니다!
황지원: 오랜만에 대극장 뮤지컬을 보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이 큰 극장에서의 배우들의 시너지, 호흡, 표현들이 정말 확장이 많이 되어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은 것 같고 요즘 학교에서 공연 준비를 하는 것에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조민서: 큰 회사의 큰 작품... 유명한 작품을 보게돼서 들떴었네요. 무대가 꽤 비어있었는데 배우들의 역량으로 채우려는 시도가 많이 보여서 흥미로웠어요. 표현의 확장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전공에 대해, 무대 위 내 모습이 조그마한 것 같아 고민이었는데 알라딘 관람 덕분에 고민이 한결 덜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지수: 정말 보고 싶었던 작품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대극장인 만큼 배우들이 훨씬 확장해서 표현한다는 게 느껴졌고, 아름답고 웅장한 무대에 감탄하며 봤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관람했고 공연의 에너지에 힘을 얻어가는 것 같아서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박세혁: 전부터 보고싶은 극이였는데 이번 기회로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앙상블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김시원: 한 번쯤은 보고싶었고 궁금하였던 극이였는데 이번 기회로 보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앙상블 배우들의 합이 좋았고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배우들을 보며 감탄하였습니다. 공연을 보는 동안 좋았습니다!
권민서: 알라딘을 원래부터 좋아했는데 뮤지컬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역시 뮤지컬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보면서 많은 부분들을 배우고 또 어떤 연습이 필요한지를 알 수 있었서 좋았습니다!
황정민: 쇼 뮤지컬이라 움직임이 크고 격한 안무들이 많이 있는데 흔들리지 않고 노래 부르는 배우들이 너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액션씬 합 맞추는 부분들도 대단했는데 위에서 바라보니 확실히 조금 부자연스러운 부분들과 둔해보이는 느낌도 들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제일 인상 깊은 부분은 쟈스민과 알라딘이 양탄자를 타고 나는 부분과 알라딘이 동굴에 들어가는 부분이었습니다. 무대 효과가 너무 자연스럽고 좋아서 마술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양탄자씬은 저도 황홀하고 영화의 장면을 실제로 옮겨다 놓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지니가 등장하는 씬, 마법을 부리는 씬들도 자연스러운 조명효과와 딱 맞는 타이밍에 배우가 등장해서 마법같았고 마법부리는 씬들도 눈이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눈이 즐거워지는 극을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고 저도 안무를 하면서도 흔들리지않게 노래하는 연습을 더 해야겠다 느꼈습니다.
